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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제리 맥과이어'(세계의 명화) '콘에어'(일요시네마) '밀양'(한국영화특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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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제리 맥과이어'(세계의 명화) '콘에어'(일요시네마) '밀양'(한국영화특선) 풍성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3.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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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EBS가 '제리 맥과이어' '콘에어' '밀양'을 방송한다.

18일 오후 11시 40분 EBS 1TV '세계의 명화'에서 방송되는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는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러브스토리뿐 아니라, 연인과 동료들을 통해 사랑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잘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리 맥과이어'는 1997년 국내 개봉작으로 지난 2월 재개봉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를 물망으로 놓고 쓴 작품답게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고, 아카데미 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르네 젤위거와 쿠바 구딩 주니어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8일 EBS 1TV '세계의 명화'에서 '제리 맥과이어'를 방송한다. [사진=영화 '제리 맥과이어' 스틸]

19일 오후 1시55분 EBS 1TV '일요시네마'에서 방송되는 '콘에어(Con Air)'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 영화다. '콘에어'에서 특전대원 카메론 포(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가족을 위해 폭력배를 살해하게 되고, 이후 죄수의 신분이 돼 각종 위기에 놓인다. 

'콘에어'는 1997년 개봉작으로, 개봉한지 20년이 흘렀지만 감독의 반짝이는 센스와 지루함없는 전개로 사랑받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 외에도 존 말코비치, 스티브 부세미, 존 쿠삭 등 악역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19일 EBS 1TV '일요시네마'에서 '콘에어'를 방송한다. [사진=영화 '콘에어' 스틸]

19일 오후 11시 20분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 방송되는 '밀양'은 인간과 신, 믿음 등을 조명해, 2007년 개봉 당시 파장을 일으킨 영화다. 

신애(전도연 분)는 남편을 잃고 외아들과 밀양으로 이사를 간다. 신애는 밀양에 적응하려 하지만, 아들의 유괴 등 예상치 못한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 

19일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 '밀양'을 방송한다. [사진=영화 '밀양' 스틸]

'밀양'은 '오아시스' '박하사탕' 등을 내놓은 이창동 감독이 문화관광부 장관직을 수행한 후, 3년만인 2007년에 내놓은 작품이다. 원작은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로, 전도연은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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