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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심혜진, 딸 박보영에 "박형식이랑 잤어 안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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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심혜진, 딸 박보영에 "박형식이랑 잤어 안 잤어"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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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심혜진이 박보영의 신랑감으로 박형식을 마음에 들어 했다. 박보영과 박형식이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을 더욱 자주 보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극본 백미경)에서는 박형식(안민혁 역)이 박보영(도봉순 역)의 엄마인 심혜진(황진이 역)과 외할머니인 황화순(순심여사 역)에게 인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심혜진, 황화순, 박보영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이 박형식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애를 썼다. 박보영은 박형식과 놀이공원에 놀러가 놀이기구를 타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으면서 소소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후 박보영은 박형식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심혜진, 황화순을 만나게 됐다. 심혜진은 황화순에게 박형식을 가리키며 “쟤 내꺼 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심혜진은 “내 사위 너무 예쁘지 않아? 보쌈을 하고 싶다니까”라며 박형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황화순, 심혜진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황화순 또한 박형식을 마음에 들어 했다. 심혜진이 박형식을 ‘안서방’이라고 부르자, 박보영은 “엄마, 안서방이 뭐야”라며 손사래를 쳤다.

박형식이 자리를 뜨자 심혜진은 박보영에게 “저 사람이랑 잤어, 안 잤어”라며 노골적인 질문을 던졌다. 박보영은 “엄마 나 화낸다”라며 “이제 와서 이렇게 방생하면 내가 어떻게 적응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심혜진은 “저 남자한테 그동안 아껴왔던 모든 것을 다 주라고”라고 대꾸했다.

현재 박보영과 박형식의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발전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보영의 모친인 심혜진이 박형식을 유독 마음에 들어 하면서, 박보영과 박형식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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