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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연극 '놈놈놈' 세 남자 중 관객들의 사로잡을 남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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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연극 '놈놈놈' 세 남자 중 관객들의 사로잡을 남자는 누가 될까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19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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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놈놈놈'이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지난해 주목 받았던 연극 '놈놈놈-부제 :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상관없는 놈'이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이번 상반기 공연에서는 박명훈, 권해성, 김준희, 이주훈, 김준식, 김선혁, 김정운이 합류해 공연을 이끌어 간다.

연극 '놈놈놈'은 민지라는 이름의 여자를 두고 펼쳐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뮤지컬 '놈놈놈' [사진= YD뮤지컬 컴퍼니 제공]

철용은 민지를 10년 동안 짝사랑했고, 병호는 민지의 전 남자친구다. 또한 병호는 철용의 군대 동기이자 병호의 친구인 승진은 민지의 현재 남자친구다. 

민지라는 여자를 둘러 싼 세 남자의 독특한 관계 형성은 연극 '놈놈놈' 흐름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함께 모여 민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과거 이야기까지 모두 꺼내 놓으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답답하기 그지없는 철용과 너무나도 인간적이어서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병호, 젠틀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무장한 철 없는 승진 중 관객들을 사로잡을 캐릭터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연극 '놈놈놈'은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간 아울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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