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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마은진·샤넌·석지수, 이들의 ‘눈물’이 보여준 음악을 향한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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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마은진·샤넌·석지수, 이들의 ‘눈물’이 보여준 음악을 향한 간절함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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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마은진, 샤넌, 석지수가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에서는 샤넌, 보이프렌드, 마은진, 석지수가 무대를 꾸몄다.

샤넌, 보이프렌드, 마은진, 석지수는 ‘K팝스타6’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장르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면서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K팝스타6’에서 첫 번째로 나선 샤넌은 잔잔한 R&B 장르에 노래를 불렀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샤넌은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에 평소와 달리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심사위원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샤넌은 심사위원들의 지적과 따뜻한 위로에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K팝스타6'에서 마은진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 도중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 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 TOP10 진출 후 다가오는 부담감과 압박감 때문인 것일까? 석지수는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석지수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끝내 결국 탈락 후보에 오르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마은진은 자신의 능력을 탓하며 ‘폭풍오열’했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과정에서 마은진은 “내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해 저버리는 것이 없지 않아 있다”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은진은 심사위원들의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에 울음이 터졌다.

결국 마은진의 무대는 'K팝스타6'에서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매력적인 음색과 차분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던 마은진이 더 이상 ‘K팝스타6’와 함께 갈 수 없게 되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샤넌, 석지수 그리고 마은진까지 ‘K팝스타6’에서 누구보다 가수에 대한 열정을 가득 안고 있었기에 그들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샤넌, 석지수, 마은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샤넌, 석지수, 마은진이 흘린 눈물 안에는 가수라는 꿈에 대한 절실한 마음이 담겨있다. 이들의 진심이 통한 것일까? 앞으로 샤넌, 석지수, 마은진이 보여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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