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이십사절기의 네 번째 절기라는 춘분(春分)을 20일 맞았다. 따뜻한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춘분과 어울리는 스타는 누가 있을까?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갖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봄과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2월 이태리 명품 패션하우스 F사의 초청으로 2017 F/W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지는, F사의 2017 S/S 컬렉션의 아이템을 조화롭게 매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수지는 하늘거리는 소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스텔 톤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페미닌한 무드를 풍긴 수지는, 여기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와 꽃봉오리 디테일이 더해진 백을 함께 들어 낭만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손목에는 컬러풀한 스터드가 돋보이는 스트랩 워치를 착용했고, 스트라이프 니트 부츠를 매치해 개성을 살렸다. 

화려한 모습으로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던 수지는 휴식을 취하면서 또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비하인드 컷에서는 수지가 난간에 기댄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는 수지의 얼굴 측면만이 드러났지만, 그 일부만으로도 남다른 미모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는 수지를 비롯해 이종석과 박진주, 정해인, 이상엽 등이 출연한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