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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테임즈와 유쾌한 재회 '별명창조자와 어깨동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3.20 16:08 | 최종수정 2017.03.20 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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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한국 무대에서 함께 뛰었던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와 미국에서 다시 만났다.

황재균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임즈와 만나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황재균은 ‘별명 창조자’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테임즈와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알렸다.

▲ 황재균(오른쪽)이 20일 밀워키전에서 테임즈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황재균은 이날 밀워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로 출루했을 때 1루수 테임즈와 만난 황재균은 장난스런 인사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테임즈도 미소로 화답했다.

두 선수의 조우는 미국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지인 더 머큐리 뉴스는 “전날 타격 훈련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아 하루 쉬었던 황재균이 이날 밀워키전에서 복귀했는데, 그라운드에서 테임즈와 만나 포옹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가 2015년 7월 17일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에서 맞붙은 대목도 언급했다. 당시 황재균은 11개의 아치를 그렸고 테임즈는 홈런 2방을 날렸다. 경기 후 테임즈가 황재균에게 특이한 별명을 지어줬다. 황재균의 별명 창조자라는 태그는 바로 이 장면에서 비롯된 것.

비록 당시 홈런더비에서는 황재균에게 밀렸지만 테임즈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황재균 못지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한 테임즈는 자신의 시범경기 타율을 0.286(35타수 1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홈런 1개에 2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준 황재균과 테임즈가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MLB)에서도 계속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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