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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발견한 신인의 브라운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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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발견한 신인의 브라운관 데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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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홍서영은 뮤지컬 무대에서 데뷔한 신인이다.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며 주목 받았던 홍서영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그거너사)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하게 됐다.

지난해 5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제작사 씨제스컬쳐 측은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 결과를 발표했다. 이름이 알려진 배우가 여주인공에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시빌 베인 역에 이름을 올린 것은 홍서영이었다.

당시 홍서영은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시빌 베인 역으로 낙점 됐다고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사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화면 캡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이전에는 특별한 연극·뮤지컬 무대에 오른 경험이 없던 홍서영은 첫 데뷔작이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대형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홍서영은 더블이 아닌 원 캐스트로 모든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이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예상되던 홍서영은 차기작으로 브라운관 진출을 선택했다.

20일 오후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게 된 홍서영은 이 작품에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채유나 역을 연기하게 됐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사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화면 캡처]

홍서영은 이날 방송에서 강한결(이현우 분)과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 당시에도 주목 받았던 숏 커트 헤어스타일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그거너사)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앞으로 전개 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이현우와의 이별을 선택하고 소속사 대표인 최진혁(이정진 분)과 러브라인을 만들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별 이후에도 이현우의 마음을 계속 흔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그거너사)를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 홍서영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현우, 윤소림(조이 분)과 함께 그려 낼 삼각관계라는 로맨스 드라마의 주요 포인트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돋보이게 만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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