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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4년차 추신수, 이젠 배트만 들어야 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3.21 08:12 | 최종수정 2017.03.21 08: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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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4년차에 접어든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제는 그라운드에서 타석에만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 방지 차원과 수비력을 이유로 추신수가 지명타자를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텍사스 언론 댈러스뉴스 스포츠데이는 21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10가지 이야기’라는 칼럼을 게재하면서 추신수의 포지션 변화를 다뤘다. 제목은 ‘부상 방지를 위한 지명타자행’.

▲ 미국 현지 언론들이 추신수가 올 시즌 지명타자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팬사이디드 홈페이지 캡처]

이 매체는 “추신수는 여전히 수비를 소화하길 원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부상 위험이 높은 그에게 지명타자의 장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추신수가 지난해 4차례 부상자 명단(DL)에 포함됐다고 언급한 이 매체는 “지난 7시즌 동안 9번이나 다쳤다”며 지명타자로 굳혀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수비력도 추신수의 포지션 변화 확률을 높이고 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추신수의 우익수 DRS(Defensive Runs Saved‧수비로 막아낸 점수)에 따르면 2010년 +7, 2011년 +2로 준수했지만 그 이후로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014년부터 3년간 –3, -11, -4였다. 수비로서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타자를 소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팬사이디드’ 역시 추신수의 지명타자행을 주장했다.

“추신수의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운을 뗀 이 매체는 “텍사스에서 4번째 시즌을 시작할 때 그는 자신의 건강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는 지명타자로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며, 공격적인 경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텍사스로 이적한 이후 출장시간이 해마다 줄었다고 언급한 이 매체는 “아마도 추신수가 건강을 유지하는 시간이 (지명타자로 뛰는 데)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부상 방지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추신수에게 현지 언론들은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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