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가 '하숙집 딸들'을 결방하고 해당 시간에 특선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편성한다.
21일 방송 예정이던 KBS 2TV '하숙집 딸들'은 결방을 확정했다. '하숙집 딸들'은 28일부터 기존 멤버인 장신영, 윤소이가 하차하고 새롭게 리뉴얼 해 방송될 예정이다. 21일 결방 시간에는 김명민 주연의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편성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지난 2016년 6월에 개봉한 영화로 배우 김명민과 김영애가 주연을 맡았다. 이 밖에도 명품 씬스틸러로 불린 성동일과 김상호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모범 경찰이었지만 현재는 브로커인 최필재(김명민 분)이 사형수로부터 한 편지를 받으며 권력, 비리와 싸우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평소 다수의 드라마에서 인자한 어머니 상을 연기했던 김영애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악랄한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는 인물이 여성이라는 점 등 현 시국에 걸맞는 스토리로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끈 영화다.
KBS 특선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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