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원깡패', 아이유가 2년 만에 신곡을 들고 나타난다. 아이유는 4월 컴백을 예고했다. 선공개곡으로 3월 24일 '밤편지'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음악 활동은 2015년 '스물셋' 이후로 2년 만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본업인 가수가 아닌 연기 활동에 주력해왔다. 그런 아이유가 '밤편지'로 컴백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제목 '밤편지'에서 아이유의 이번 곡이 감성 발라드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그동안 '잔소리', '좋은날', '분홍신', '스물셋', '금요일에 만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솔로 여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아이유의 컴백 소식에 가요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월과 3월, 태연은 신곡 'Fine'으로 가요계를 점령했다. 태연 역시 아이유처럼 선공개곡으로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인 'I got love'를 공개해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선공개곡은 본 앨범 공개에 앞서 해당 뮤지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
아이유는 지난 '스물셋' 활동 당시 앨범 'CHAT-SHIRE'의 수록곡 '제제'로 소아성애 미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유가 이번 신곡 '밤편지'로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태연이 활약하면서 '봄 감성' 곡들이 주목을 받는 지금, 아이유가 태연의 뒤를 이어 솔로 여가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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