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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차화현 음모로 룸살롱 에이스 '리순정' 돼 일본 팔려갈 위기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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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차화현 음모로 룸살롱 에이스 '리순정' 돼 일본 팔려갈 위기 처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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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민서가 차화연의 음모로 일본으로 보내질 위기에 처했다. 김민서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연출 김효언·극본 안홍란)에서는 김민서(정모아 역)가 일본을 가게 될 위기에 처한 장면이 그려졌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사진 =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차화연(홍명숙 역)이 앞서 만났던 룸살롱 마담과 입을 맞춰 김민서를 일본으로 보낼 음모를 세웠다. 차화연은 룸살롱 마담에게 김민서의 가짜 여권과 차용증 등 필요한 서류를 건넸고, 자신을 전 시어머니라고 소개했다.

룸살롱 마담은 차화연이 시키는 대로 김민서를 데리러 갔다. 마담은 김민서를 ‘장미’라고 불렀고, 김민서는 어리둥절해 “절 아세요?”라고 물었다. 마담은 “우리 술집 에이슨데? 빚이 아무리 많아도 도망을 치면 쓰나”라고 대답하며 김민서를 데려가려고 했다.

당황한 김민서는 “사람 잘못 보셨어요”라고 얘기했지만, 마담이 건넨 여권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여권에는 김민서의 사진과 함께 ‘리순정’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마담은 김민서에게 차용증도 보여주며 “자, 돈 갚아야지”라고 전했다.

김민서가 일본으로 보내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해결사로서는 박선호(강남구 역)가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민서가 보고 있던 서류를 박선호가 발견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나야(차영화 역)가 김민서의 몸에서 흉터를 찾는 차화연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나야 또한 차화연이 김민서를 취직시키려는 곳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김민서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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