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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미국-일본] '해적선장' 맥커친, 요미우리 스가노 상대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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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미국-일본] '해적선장' 맥커친, 요미우리 스가노 상대 적시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3.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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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정호의 동료 '해적 선장' 앤드루 맥커친(피츠버그)이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에서 선제 적시타를 때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2위 미국이 랭킹 1위 일본을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고쿠보 히로키의 일본과 짐 릴랜드의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017 WBC 챔피언십 라운드 준결승에서 치열히 맞서고 있다.

3회까지 일본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와 미국 선발 태너 로어크(워싱턴) 모두 훌륭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25경기 183⅓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한 스가노는 3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34경기 210이닝 16승 10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활약한 로어크도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균형을 이뤘다.

4회초 미국이 0의 균형을 깼다.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마이애미)가 일본 2루수 료스케 기쿠치(히로시마)의 에러로 출루했고 2사 후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맥커친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비가 변수다. 그라운드가 꽤 젖었다. 다저스타디움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건 2000년 4월 17일 LA 다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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