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1:30 (목)
AS모나코 바카요코 짝은? 맨유 포그바냐 첼시 캉테냐
상태바
AS모나코 바카요코 짝은? 맨유 포그바냐 첼시 캉테냐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3.22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출신 바카요코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 집중

[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AS모나코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4)의 새 동료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은골로 캉테(첼시) 중 누가 될까.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포그바를 대신해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한 바카요코의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카요코는 올 시즌 AS모나코 주전 미드필더로 프랑스 리게앙 28경기에 출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중원을 든든히 지켜내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차전에선 직접 골을 터뜨려 주목을 받았다. 

돋보이는 활약에 바카요코를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맨유와 첼시가 적극적이다. 맨유는 포그바, 첼시는 캉테로 두 팀 모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들을 보유 중이라 바카요코 영입을 통해 ‘프렌치 커넥션’을 만들기 원한다.

맨유는 포그바의 공격적 재능을 받쳐줄 살림꾼으로 바카요코를 원하고 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ESPN FC는 “맨유가 모나코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바카요코를 관찰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마이클 캐릭의 공백을 바카요코로 메울 계획이다. 

첼시는 캉테의 짝으로 바카요코를 영입해 중원 강화를 노린다. 영국 미러는 22일 “콘테는 유럽 제패를 위해 미드필더 보강에 나섰고 바카요코를 적임자로 꼽았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바카요코 영입에 3200만 파운드(449억 원)를 투자한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바카요코는 20경기 이상 소화한 모나코 선수들 중 팀내 가장 많은 인터셉트(경기당 1.9회)를 기록 중이다. 폭넓은 활동량과 수비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