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 기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영화관에서 즐겨보면 어떨까.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25일부터 2014 ‘메트: 라이브 인 HD'를 중계한다.
차이콥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을 시작으로 ‘더 노즈’(2월) ‘토스카’(3월) ‘팔스타프’(4월) ‘루살카’(5월) ‘프린스 이고르’(6월) ‘베르테르’(7월) ‘라 보엠’(8월), ‘코지 판 투테’(9월) ‘라 체네렌톨라’(10월) 등 10개 작품을 개봉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화려한 캐스팅과 파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연출로 매시즌 평균 200개 이상의 작품을 올린다. 메트오페라 공연 실황인 ‘더 메트: 라이브 인 HD’는 백스테이지 해설과 인터뷰 영상 등으로 실제 공연보다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54개국 1700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메가박스가 연중 상영한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나유경 팀장은 “메트오페라는 시즌마다 모든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이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메가박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콘텐츠”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작품 라인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오페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상영한다.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 http://www.mega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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