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태성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22일 이태성의 소속사 더퀸 A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이태성 배우가 현재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퀸 AMC 측은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완벽하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난 뒤에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덧붙였다.

지난 1월 배우 이태성은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10일 동안 총 13번 무대에 오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이태성은 ‘더 언더독’ 3시 공연을 마친 후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결국 이태성은 ‘더 언더독’ 7시 공연을 취소하고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이태성은 드라마 ‘엄마’, ‘금 나와라 뚝딱!’,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엄마’에서는 두 살 위 형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리는 차남 김강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태성은 ‘엄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태성은 좋은 쪽으로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이태성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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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