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국형 팝 블루스 밴드 블루파프리카(원영, 기훈, 강민규)가 23일 정오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Recording Studi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마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나온 곡들을 녹음시켜 완성한 작품이다.
더블 앨범으로 발매될 'Live at the Recording Studio'는 블루파프리카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는 긴긴밤과, 봄처럼 내게 와, 날개, 안아줄게, 길 없는 길, 신곡 그댄 내 맘 몰라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블루 파프리카의 라이브 능력과 히트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는 블루파프리카의 이번 앨범을 리뷰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현장의 생생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다"며 자리를 함께해준 팬분들의 이름까지 정성 들여 담아낸 앨범이다. 감사의 마음을 더하기 위해 특별히 바이닐 LP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파프리카는 이번 앨범 발매 후 오는 24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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