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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라디오스타' 광희, 재기발랄한 까불이 성격의 그가 진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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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라디오스타' 광희, 재기발랄한 까불이 성격의 그가 진지할 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3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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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입대 한 가수 광희가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특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광희는 ‘무한도전’에 대한 미안함이 더해진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광희는 지난 2015 ‘식스맨’ 특집을 통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무한도전’ 합류 이후 광희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광희가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특별한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광희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게다가 ‘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복귀까지 이뤄지지 않자 새로운 위기설을 겪어야 했다. 결국 ‘무한도전’은 양세형을 투입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광희의 역량 문제였다. 새롭게 투입된 광희가 해줘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며 아쉬움이 더해졌다.

광희 역시 자신에 대한 평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보였다. 광희는 ‘무한도전’을 통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여러번 전했고, 실제 최근에는 소소한 재미를 더하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였던 광희가 군복무를 위해 떠났다. 

MBC '라디오스타‘ 광희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광희는 박명수를 밀접히 따르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하하와 정준하, 양세형이 서 있는 쪽이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의 고개가 그쪽만을 향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광희는 ‘무한도전’ 내에서 자신의 활약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광희는 자신과 관련된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가벼운 모습이었지만 ‘무한도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변함없는 발랄함을 보여 준 광희의 모습은 남은 프로그램 녹화 분량 외에는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광희가 군복무를 마친 이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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