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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 임지규·배슬기의 안타까운 로맨스는 보는 재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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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 임지규·배슬기의 안타까운 로맨스는 보는 재미를 높인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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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빛나라 은수’의 배슬기와 임지규의 로맨스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빛나라 은수’가 꾸준히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1회는 26.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임지규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임지규(박형식 역)가 배슬기(윤수민 역)에게 거리를 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지규는 앞서 배슬기와 만난 아들 박하준(박우리 역)와 딸 민예지(박나라 역)에게 “연락하고 찾아가고 그러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지규는 미혼부인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배슬기의 고백을 거절했다. 따라서 현재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연인으로서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임지규와 배슬기는 박하준과 민예지를 통해 관계를 좁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하더라도, 배슬기 가족이 결혼을 반대할 가능성 또한 예고되고 있다. 이처럼 임지규와 배슬기의 로맨스 과정에서는 크고 작은 갈등 요소가 생겨 ‘빛나라 은수’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준(윤수호 역)이 신제품 개발을 돕기 위해 윤가식품에 드나들기 시작한 장면이 그려졌다. 김동준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 또한 ‘빛나라 은수’의 새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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