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09 (목)
양파·이종혁 캐스팅 뮤지컬 '보디가드', 4월 부산 공연으로 서울의 뜨거운 열기 잇는다
상태바
양파·이종혁 캐스팅 뮤지컬 '보디가드', 4월 부산 공연으로 서울의 뜨거운 열기 잇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3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가 서울 공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간다.

‘보디가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보디가드’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 [사진 = ‘스포츠Q’ DB]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캐스팅을 선보인다.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은 여가수이자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세기의 명곡을 완벽하게 재연해내는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3인 3색의 연기를 펼친다.

냉철한 사고를 하는 과묵한 카리스마의 프로페셔널한 경호원이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남자 주인공 프랭크 파머 역으로는 이종혁이 단독 캐스팅됐다. 

4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올 ‘보디가드’ 부산 공연은, 영화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R&B음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전 세대들에게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보디가드’ 서울공연은 3개월이라는 대장정 속에 평균 객석 점유율 90%, 누적관객수 9만 명을 동원하며 원작 영화의 인기에 못지않은 흥행과 오랜 여운을 남기며 성공적인 국내 상륙을 알렸다. 

‘보디가드’는 세계 최초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들을 독점적으로 뮤지컬 무대화하는데 승인받고,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