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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통쾌한 승리, 최철호 몰락에 시청률 두 자리 수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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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통쾌한 승리, 최철호 몰락에 시청률 두 자리 수로 상승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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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이영애가 최철호의 계략에도 고려지 최종경합에서 승리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8회는 10.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가 오윤아와 고려지 경합을 펼쳤다. [사진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신사임당(이영애 분)이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과 고려지 경합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막힘없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오윤아와 달리 이영애는 최철호의 방해로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영애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재치를 발휘해 그림을 그렸다.

명나라 칙사 왕정철(허성태 분)은 이영애의 손을 들어줬다. 이영애는 이겸(송승헌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승헌은 이영애에게 한발자국 다가갔지만, 이영애는 송승헌의 마음을 애써 모르는 척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송승헌이 최철호의 악행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철호는 이영애의 경합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이영애를 괴롭히고 20년 전 운평사 학살의 주범임이 드러나자 빠져나올 궁리부터 하는 등 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철호는 오윤아로 인해 다시 돌아와 송승헌과 재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철호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던 오윤아는 이영애를 향한 복수의 칼을 갈았다. 앞으로 오윤아가 어떤 악랄한 방법으로 이영애와 송승헌을 괴롭힐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2년 뒤 새로 재회한 송승헌과 이영애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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