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언제나 봄날'의 주인정(강별 분)이 보현(이유주 분)을 지키기 위해 주세은(김소혜 분)과의 싸움을 결심했다. 강별은 한민수(원기준 분)과의 결혼을 결심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연출 이형선) 102회에서는 강별이 보현이를 김소혜에게 보내는 걸 극구 반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별은 김소혜에게 보현이를 보내자는 엄마 박종심(최수린 분)의 말에 "언니 잘 알잖아. 언니는 보현이는 신경도 안 써"라며 결코 보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강별은 "한민수씨 도와서 보현이 지킬거야"라는 말을 했다. 이에 강별이 한민수(원기준 분)과 결혼을 해 보현이를 지키기 위한 법정 싸움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강별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도 원기준이 이에 응할지가 미지수다. 원기준은 아직까지 김소혜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소혜는 이날 방송에서 "나보다 인정이 더 걱정하는 것 같잖아"라며 원기준의 의중을 떠보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소혜는 과거 원기준과 연인 사이로 현재까지도 원기준한테 애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과연 원기준은 강별의 결혼 요청에 응할까? 보현이를 지키기 위한 강별의 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언제나 봄날'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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