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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세월호 해수면 위 13m 부상, 이특·고경표·정은지 원주 구름 사진으로 무사 인양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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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세월호 해수면 위 13m 부상, 이특·고경표·정은지 원주 구름 사진으로 무사 인양 기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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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된 지난 23일에는, ‘세월호 구름’이라는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른바 ‘세월호 구름’ 사진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 모양을 연상하게 하는 구름이 강원도 원주 하늘에 떠있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24일에도 세월호 인양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차 고박에 이어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13m까지 들어 올리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의 모습에 국민들은 물론 연예인들 또한 인양 작업의 조속한 진행을 바라는 모습이다. 일부의 연예인들은 SNS에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 관련 글을 올리며, 무사 인양을 기원하고 있다.

24일 오전 세월호 좌측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이 완료되면서 수면 위 13m 인양을 목전에 두게 된 가운데, 이특과 고경표, 정은지, 강지영, 지성, 백지영, 이승환, 손태영 등이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사진 = ‘스포츠Q’ DB(이특, 고경표), 이특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세월호 리본구름)]

슈퍼주니어 이특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란 짤막한 글을 남겼다. ‘&(앰퍼샌드)’는 ‘and’를 나타내는 기호로 ‘그리고’란 뜻을 갖는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진실들이 풀어지지 않은 가운데, 이특의 글은 세월호 무사 인양 기원의 뜻은 물론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배우 고경표 또한 세월호 구름 사진을 게재했다. 고경표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을 올렸다.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다. 고경표의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리본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세월호 무사 인양을 함께 기원했다.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는 글을 통해 세월호 무사 인양 기원의 뜻을 전했다. 정은지는 23일 하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리본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고, 24일에는 세월호와 관련한 게시글이 아님에도 리본 모양의 이모티콘을 태그해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카라 출신 강지영, 지성, 백지영, 이승환, 손태영, 김제동 등이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하는 마음을 SNS에 드러냈다. 온 국민의 염원대로 24일 오전에는 세월호 인양에 걸림돌이 됐던 좌측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이 완료돼 해수면 위 13m 부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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