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빛나라 은수’의 이영은이 양미경과 박찬환의 관계를 알게 될까? 양미경과 박찬환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미경의 딸 이영은이 두 사람의 관계를 곧 알게 될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 83회에서는 이영은(오은수 역)이 앞서 양미경(박연미 역)이 박찬환(김재우 역)에게 선물했던 걱정인형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83회 예고영상에서는 이영은이 박하나(김빛나 역)의 방에서 인형 하나를 발견한다. 인형은 앞서 양미경이 박찬환에게 선물했고, 이후 박찬환이 딸 박하나에게 건넨 것이다. 이영은은 박하나의 인형을 보고 “엄마가 만든 거랑 같네?”라며 의아해한다.

이 가운데, 백수련(최여사 역)은 양미경을 찾아가 무례한 말들을 쏟아낸다. 백수련은 양미경에게 이영은까지 언급하며 “그쪽 딸도 알긴 압니까? 감히 누구를 넘봐?”라고 화를 낸다. 양미경 또한 “몰상식하게 구는 어르신보다 떳떳합니다”라고 대꾸한다.

양미경과 박찬환은 그동안 가족들과의 관계 때문에 만남을 고민해왔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앞으로도 많은 고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에서 이영은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은이 인형을 발견하며 양미경과 박찬환의 관계를 곧 알게 될 것임을 예고했고, 그가 찬성과 반대 중 어떤 입장에 서냐에 따라 두 사람의 발전가능성 또한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만남을 시작하게 된 양미경과 박찬환은 또다시 결별을 하게 될까? 양미경과 박찬환의 러브라인이 펼쳐질 ‘빛나라 은수’ 83회는 24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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