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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재형, "'무한도전'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재석아, 태호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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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재형, "'무한도전'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재석아, 태호야 미안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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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정재형은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김태호PD에게 사과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연출 박덕선, 최승희)에 출연한 가수 정재형은 '편린'과 'Running'을 선보이며 등장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무대 이후 정재형은 "저 여기 오면서 별로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 가깝다. 너무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재형은 3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은 것에 대해 "저는 반가운 마음이다. 여러분들이 피아노라고 해서 긴장하신 것 같다. 여러분들 마음을 조금 풀어도 된다"고 이야기 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재형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또한 정재형은 앞서 선보인 곡 'Running'에 대해 설명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Running'은 과거 정재형이 '무한도전' 출연 당시 선보이며 주목 받았었다.

정재형은 "'불후의 명곡' 하고 욕을 너무 먹었다. '무한도전'에서 잘 돼서 '불후의 명곡'으로 넘어 온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재석아 미안해, 태호야 미안해"라고 사과를 전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정재형이 피아노를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대해 정재형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들을 향해 "야 이 악마들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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