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류수영 집에 들어가 산다?
상태바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류수영 집에 들어가 산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6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와 류수영이 결혼 없이 한집에서 살게 될까? 이유리가 류수영과 같은 집에서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CP 배경수·제작 정훈탁 황기용·연출 이재상·PD 조웅·극본 이정선)에서는 이유리(변혜영 역)가 류수영(차정환 역)과 함께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이유리와 커플 마사지를 받기로 했지만, 일에 집중하기 위해 약속을 취소했다. 이유리는 힘들게 잡은 예약을 놓치고 싶지 않아 유부녀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이유리는 친구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며 류수영과 다시 만나고 있단 얘기를 전했다. 이유리는 류수영과의 연애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친구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앞서 류수영이 이유리에게 자신의 오피스텔에 들어오란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이유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틀에 박힌 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류수영과 한집에 사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이유리는 친구에게 “같이 밥해먹고 텔레비전 보고 책보고 퇴근 후에는 와인 한잔하면서 대화 나누다 편안하게 같이 잠들고”라고 말하며 류수영과 함께 살게 될 경우 누릴 수 있는 이점을 나열했다.

친구는 동거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리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유리는 “미쳤니? 결혼은 안 해”라며 “오죽하면 3D라고 하겠어”라고 잘라 말했다. 

현재 이유리와 류수영은 바쁜 일정 때문에 데이트할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유리는 류수영과 한집에 살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연애를 할 수 있단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이유리가 결혼생각이 없단 점에서, 류수영의 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약 두 사람이 한집에서 살 경우, 더욱 현실적인 로맨스가 그려질 것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리, 류수영을 비롯해 안효섭, 류화영, 이미도, 민진웅, 정소민, 이준 등이 출연하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