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박명수는 영화 '아빠는 딸'에 어떻게 캐스팅 됐을까?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아빠는 딸'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출연자는 바로 박명수다. 영화와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박명수는 어떻게 영화 '아빠와 딸'에 출연하게 됐을까.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은 '극한 알바' 특집 이후 새로운 아르바이트 특집을 준비했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장 자신 있는 방송·영화·라디오 등의 분야에 자신의 시간을 경매로 내 놓은 시스템이었다.

당시 유재석은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팀에게 시간이 낙찰됐고, '무한도전'과 영화 '아수라' 팀의 인연도 이 특집을 통해 시작되며 주목 받았다.

이 경매 과정에서 영화 '아빠는 딸' 팀이 박명수의 시간을 낙찰 받으며 그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아빠는 딸'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특히 박명수는 주연 배우인 정소민, 윤제문과 호흡을 맞추는 편의점 신에서 남다른 애드리브와 불꽃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여러번의 NG 끝에 완성 된 장면이 개봉 할 영화의 완성본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겼을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아빠는 딸'을 통해 카메오로 등장하게 된 박명수가 새로운 신스틸러로서 활약하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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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