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드라마 '반지의 여왕'과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안효섭 측이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후 배우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안효섭 씨는 현재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드라마의 초반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안효섭 씨를 찾아주시는 곳이 많다.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신중하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안효섭을 포함해 배우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이 소속된 배우 그룹 원오원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진행했다. 안효섭은 팬미팅에서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고, 가수 크러쉬(Crush)의 ‘뷰티풀(Beautiful)’을 부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안효섭은 지난 2015년 케이블 채널 tvN 방송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를 통해 데뷔했다. 안효섭은 드라마 ‘딴따라’, ‘퐁당퐁당 LOVE’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효섭은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반지의 여왕’에서 문송대 최고의 킹카를 연기하며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효섭은 이 작품에서 김슬기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달콤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현재 안효섭은 KBS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기업가 집 안에서 나와 축구 코치의 꿈을 키우는 박철수 역을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 안효섭이 드라마에서 보여줄 모습과 앞으로 보여 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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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