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설이 27일 불거졌다. 이날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종영이후 작년 4월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박서준과 전소민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과거 윤현민은 전소민과 연예계 공식커플이었으며, 백진희는 박서준과 열애설이 몇 차례 불거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지난 2015년 4월 열애사실을 공식인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결별설이 흘러나왔고, 양측이 이를 공식인정하며 약 1년여 간 이어온 열애의 끝을 알렸다.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설은 2014년 1월과 2015년 1월 두 차례 불거졌다. 두 사람의 SNS에는 커플룩으로 의심되는 옷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고,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까지 발견됐다. 하지만 양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 중 박서준과 전소민의 이름이 언급되는 이유는, 앞선 열애설외에도 윤현민과 박서준이 서로 친분이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딸 금사월’이 방송되던 시점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설이 두 차례 불거졌던 까닭이다.

따라서 일부의 누리꾼들은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 시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윤현민 측이 밝힌 열애 시점과 ‘내딸 금사월’이 지난해 2월 종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윤현민과 백진희는 과거 연인들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마침내 연예계 공식커플임을 알렸다. 전 연인과의 결별과 드라마에 대한 혹평으로 인해 1년간의 열애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조금 편안하게 사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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