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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윤균상 계략에 빠졌다? 폐비 윤씨 조롱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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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윤균상 계략에 빠졌다? 폐비 윤씨 조롱에 '분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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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역적'의 연산군(김지석 분)이 홍길동(윤균상 분)의 계략에 빠졌다. 김지석은 어머니 폐비 윤씨를 욕보이는 윤균상의 활빈 패거리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민간에 사찰을 나온 김지석이 활빈정의 옆방에서 들리는 말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윤균상의 계략이였다. 윤균상은 김지석의 옆방에서 일부러 김지석에게 들리도록 폐비 윤씨의 이야기를 떠들게 했다.

'역적' 김지석 [사진 =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이에 김지석을 모시는 김자원(박수영 분)은 윤균상의 계략임을 알아채고 윤균상에게 "니놈이 감히 전하 옆에서 폐비 운운을 지껄여?"라며 분노했다. 윤균상은 "나는 우리 임금을 믿소. 임금께선 그게 얼마나 못난 소리인 지 알것이다"라며 박수영을 도발했다.

폐비 윤씨의 이야기를 저잣거리에서 들은 김지석은 술에 빠져 지내는 등 또다시 폭군의 면모를 보였다. 역사에 따르면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에 대한 트라우마로 폭군으로 변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석은 현재 장녹수(이하늬 분)에게 심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윤균상은 김지석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폐비 윤씨의 이야기를 하며 김지석을 압박하고 있다. 김지석이 윤균상의 계략대로 폭군으로 각성할까? 김지석의 폭군 변모에 '역적'의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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