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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도움' 이보, K리그 클래식 33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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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도움' 이보, K리그 클래식 33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30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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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양동현, 라운드를 빛낸 투톱 공격수 선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보(28)가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이보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주간 MVP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이보의 활약상에 대해 “활발한 플레이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다”고 전했다.

▲ 인천 이보가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MVP에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보는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홈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1골을 터뜨린 임상협(부산)과 1골 2도움을 기록한 양동현(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MVP를 수상한 이보를 포함해 나란히 한 골씩을 넣은 따르따(울산), 김남일(전북), 김재성(포항)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김형일과 신광훈(이상 포항), 이주용(전북), 박주성(경남)이 뽑혔다.

33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울산이, 위클리 매치는 2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전남전(3-3 무)이 각각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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