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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양측, "진지한 교제 끝, 6월 중 결혼한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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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양측, "진지한 교제 끝, 6월 중 결혼한다" (공식입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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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동갑내기 커플 배우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우와 김소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우, 김소연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우, 김소연 결혼 [사진 = HM엔터테인먼트(이상우), 나무엑터스(김소연) 제공]

양측은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고,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 중 커플로 등장한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인 9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커플로 자리했다.

지난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MBC ‘이브의 모든 것’, KBS 2TV ‘아이리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생활을 이어왔다.

이상우는 2005년 KBS 드라마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해 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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