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많은 연예인 부부들이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성 이보영, 비 김태희부터 안재현 구혜선, 권상우 손태영까지 연예인 부부들의 활약이 대중들의 관심을 쏠리게하고 있다.

지난 21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 지성성은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박정우 역을 연기했다. 지성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탄탄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피고인’의 후속 ‘귓속말’은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 ‘귓속말’은 ‘피고인’에 출연한 지성의 아내 이보영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귓속말’은 아직 1회까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보영은 드라마에서 복수를 위해 몸까지 내던지는 강렬한 형사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드라마에서 각자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부부는 지성과 이보영뿐만이 아니다. 현재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에서는 손태영이 박현준(정겨운 분)의 약혼녀로 나오고 있다. 극 중 손태영은 양갓집 규수로 품격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권상우는 배우 최강희와 앙숙의 케미를 보여주며 수요일과 목요일을 책임졌던 드라마 ‘김과장’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애부터 큰 관심을 모은 비와 김태희 부부는 결혼 후 첫 커플 화보를 찍었다. 비, 김태희 부부는 커플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잉꼬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커플 화보를 접한 대중들은 이들 부부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결혼 7개월 차 신혼부부 안재현, 구혜선은 케이블 채널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에 나와 일상을 공개했다. ‘안구 커플’은 훈훈한 외모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이들은 ‘신혼일기’에서 신혼부부다운 귀여운 애정표현으로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외에 장동건 고소영, 원빈 이나영, 이병헌 이민정 등 많은 스타 부부들이 있다. 연예인 부부들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승효과를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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