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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원빈·이나영, 5년 이상 공백기 깨고 돌아오나… 연기자로서의 활약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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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원빈·이나영, 5년 이상 공백기 깨고 돌아오나… 연기자로서의 활약 볼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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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7년에는 원빈과 이나영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지난 2월 배우 이나영이 한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나영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28일 오전에는 배우 원빈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원빈의 영화 '스틸라이프' 출연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나영 원빈 부부 [사진=이드나인 제공]

지난 2015년 부부가 된 원빈과 이나영은 오랜 시간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원빈의 경우 지난 2010년 개봉했던 영화 '아저씨'가 마지막 공식 활동이었고, 이나영은 2012년 개봉했던 영화 '하울링'을 끝으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슬핀 씬'에 출연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한 패션 매거진의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영화로 상업 영화와는 거리가 멀어 복귀 작품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원빈과 이나영은 오랜 시간동안 특별한 작품 활동 없이 광고와 화보 등으로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두 사람의 공백이 길어지는 만큼 이들의 복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사실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 이후 시간을 두고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나영의 결혼과 출산 소식이 들렸고, 두 사람의 복귀는 더욱 늦어지게 됐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스포츠Q DB/영화 '아저씨' 포스터]

휴식기를 갖기 전 원빈은 영화 '아저씨'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원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수려한 액션신 등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더 폭 넓어진 연기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때문에 원빈의 복귀와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나영 역시 지난 2002년 방송된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강동원과 호흡으 맞췄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인정 받기도 했다.

원빈과 이나영,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다. 때문에 현재 5년 이상 공백기를 갖고 있는 이나영과 원빈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복귀하게 될지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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