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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웹툰 '찌질의 역사', 뮤지컬로 재탄생… 새로운 청춘 뮤지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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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웹툰 '찌질의 역사', 뮤지컬로 재탄생… 새로운 청춘 뮤지컬의 등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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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동명의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지난 2013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한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 '찌질의 역사'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최근 시즌 3까지 대단원을 마무리 했다.

지난 8일 김풍·심윤수 작가는 웹툰 '찌질의 역사' 마지막 후기를 통해 "찌질의 역사는 현재 뮤지컬로 만들어져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 [사진= 에이콤 제공]

뮤지컬로 제작된 '찌질의 역사'는 최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공개 된 티저 포스터에는 주인공 민기가 첫사랑 설하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포스터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아픈 이별에 대한 후유증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찌질의 역사'의 원작가인 심윤수 작가는 원작 웹툰에 나오는 한 컷을 티저 포스터를 위해 새롭게 작업했고, 일러스트레이터 이승훈 작가는 이별 후 찌질한 일상의 순간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리며 포스터의 재미뿐 아니라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원작의 재미에 생동감을 더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연애의 흑역사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청춘 뮤지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중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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