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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중국] 리피의 힘! 테헤란 원정, 전반 0-0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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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중국] 리피의 힘! 테헤란 원정, 전반 0-0이라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3.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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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공한증’을 떨쳐낸 중국이 이란을 상대로도 선전하고 있다. 전반 무승부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원정에서 이란과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가오홍보 감독을 경질한 중국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리피 감독을 '모신' 이후 확 달라졌다. 카타르전 무승부에 이어 한국까지 잡았다.

이번엔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테헤란에서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골키퍼 정청(광저우 에버그란데)이 환상적인 세이브로 무실점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란은 4승 2무(승점 14)로 A조 1위, 중국은 1승 2무 3패(승점 5)로 5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비할 바가 못 된다. 이란은 33위로 한국(40위), 일본(51위), 호주(55위)를 제치고 아시아 1위다. 중국은 86위이자 아시아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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