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37 (금)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한국, 2위는 가까스로 지켰다
상태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한국, 2위는 가까스로 지켰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3.28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위는 지켰다.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가 당분간 바뀔 일은 없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홍정호의 골로 시리아를 1-0으로 눌렀다.

A조 2위였던 한국은 4승 1무 2패(승점 13)로 순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 [상암=스포츠Q 주현희 기자] 시리아를 1-0으로 꺾은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테헤란 원정에서 5위 중국이 1위 이란을 잡거나 안방으로 카타르를 불러들인 3위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하더라도 순위가 뒤집힐 일은 없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자랑하는 이란(33위)은 무패 행진(4승 2무) 중이다. 중국은 1승 2무 3패(승점 5)다.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우즈베키스탄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3승 3패(승점 9)를 기록 중이다. 카타르는 1승 1무 4패(승점 4)로 최하위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위 안에 들어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3위로 처지는 나라는 B조 3위와 1차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하면 북중미 최종예선 4위와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러시아행 티켓을 획득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