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MBC 100분 토론이 국민의당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후보들의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른 경선결과와 향후 대선 구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0일 방송될 MBC '100분 토론'에서는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국민의당 경선 후보들이 출연해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은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양자 구도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여주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출연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결정될 확률이 높은 만큼 문재인과의 양자구도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
안철수 의원은 손학규 후보와 박주선 의원 간의 끝장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각종 정책과 국정운영 방향 역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100분 토론'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가 출연해 토론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대선지지율 상위권 후보들이 출연한 것에 비해서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세론'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국민의당 3자 토론은 최근 다시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안철수 효과를 통해 높은 시청률을 거둘 확률이 높다. 과연 안철수 후보를 내세운 '100분 토론'이 어떤 각종 이슈를 만들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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