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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콰도르] '바르셀로나 듀오 제외' 신태용호, 최종전은 결과보다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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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콰도르] '바르셀로나 듀오 제외' 신태용호, 최종전은 결과보다 실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3.30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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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승승장구하고 한국이 에콰도르를 맞아 실험을 택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를 벤치에 앉혀둔 채 킥오프를 맞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7 아디다스 4개국 국제축구대회 3차전을 치른다.

우승을 눈앞에 둔 한국의 에콰도르전 키워드는 ‘실험’이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30일 에콰도르와 2017 아디다스 4개국 국제축구대회 3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실험적인 라인업을 펼쳐들었다.

한국은 에콰도르전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모두 벤치에 자리한 가운데 김무건, 하승운 김경민이 공격 일선에 선다. 좌우 윙백은 강윤성, 강지훈이 맡고 오인표, 임민혁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스리백은 노우성, 김승우, 김민호가 이루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한국은 2승, 승점 6(골득실차 +4)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승 1패(승점 6, 골득실차 +2)의 잠비아에는 골득실차에서 앞서 있다. 이날 격돌할 에콰도르는 1승 1패(승점 3, 골득실차 –1)다. 1골 차로 패하더라도 골득실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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