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빛나라 은수' 이영은, 임신 박하나에게 '사이다'발언?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음 좋겠다"
상태바
'빛나라 은수' 이영은, 임신 박하나에게 '사이다'발언?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음 좋겠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30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빛나라 은수'의 오은수(이영은 분)이 자신을 부려먹는 김빛나(박하나 분)에게 속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하며 주목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 87회에서는 박하나가 이영은에게 임신을 빌미로 텃세를 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는 박하나에게 이영은은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음 좋겠어요"라며 뼈가 있는 말을 했다.

[사진 = KBS 1TV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그런 이영은에게 박하나는 "말에 뼈가 있는 것 같은데?"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영은은 "서로 조심하자는 거죠"라며 브로콜리를 넣은 주스를 박하나에게 대접했다. 박하나는 주스의 맛을 탓했지만 이영은은 "브로콜리 좋대서 넣었어요. 쭉 드세요"라며 속 시원한 '주스 보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하나와 이영은은 8년 전 사건으로 악연이 쌓여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시동서로 어쩔 수 없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됐다. 박하나는 임신을 빌미로 이영은에게 집안일을 떠맡기는 등 불합리한 짓들을 벌이고 있다.

'빛나라 은수'에서 이영은은 늘 박하나에게 당해왔다. 그런 이영은이 얄미운 박하나에게 계속해서 반박할 수 있을까? 모처럼 등장한 이영은의 '사이다' 발언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