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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마지막회, 준호 이어 서정연까지 박영규 배신? '을'들의 반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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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마지막회, 준호 이어 서정연까지 박영규 배신? '을'들의 반란 시작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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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김과장'의 조민영(서정연 분)이 박회장(박영규 분)에게 '꼬리자르기'를 당했다. 이에 박영규를 배신한 서율(준호 분)처럼 서정연 역시 김성룡(남궁민 분)의 편을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 최윤석) 마지막회에서는 검찰에 출두한 박영규가 살인 교사 빛 탈세 혐의 모두를 서정연의 짓으로 떠넘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과장'에서 서정연이 준호의 뒤를 이어 박영규를 배신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 = KBS 2TV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이게 다 회장인 나에게 잘보이려고 조상무(서정연)이 한 일이다.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서정연을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규의 '토사구팽'에 서정연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앞서 '김과장'에서 박영규는 모든 비리의 죄를 준호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빠져나가려고 한 바 있다. 이에 준호는 박영규를 배신하고 그동안 대립하던 남궁민과 손을 잡았다. 이에 박영규에게 충성을 바치던 서정연 역시 박영규를 배신하고 모든 비리를 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까지 박영규는 검사측에 탈세에 이용한 계좌를 들키지 않은 상황이다. 서정연은 오랜 시간 박영규의 오른팔이었던 만큼 계좌의 출처를 알 가능성이 높다.

과연 서정연이 준호처럼 '김과장'에서 박영규를 배신하고 드라마의 끝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 '김과장' 마지막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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