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북미 외신, 2NE1 집중 조명 '호평 일색'
상태바
북미 외신, 2NE1 집중 조명 '호평 일색'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04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2NE1에 대한 북미지역 유명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북미 종합 뉴스 매거진 바이스는 4일 오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2NE1의 정규 2집 컴백과 월드투어, 뮤직비디오 소개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바이스는 “2009년 ‘파이어’로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한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와 같은 명곡들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미국 출신 DJ 디플로,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등 유명인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국가까지 포함한 거대 팬덤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리더 CL은 인터뷰에서 “기존의 제작 방식과 전혀 다르게 만들어진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우리가 지금껏 공개했던 뮤직비디오 중 가장 영화 같은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신보를 위해 스튜디오에 갇혀 살았다. 약 2주 동안 10곡이나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2NE1은 “이번 앨범과 투어에 모든 걸 걸었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2NE1 '컴백홈' 뮤직비디오 캡처]

이외 미국 유명 매거진 스핀과 미국 음악 전문 사이트 팝더스트 역시 3일 2NE1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스핀은 “4년 만에 신보를 발매한 2NE1은 앨범을 통해 그동안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도시를 그린 ‘컴백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며 ’해피’는 ‘컴백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팝더스트는 “이번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공상 과학을 테마로 했으며 특수효과와 CG를 엮어 만든 뮤직비디오다”고 설명했다.

한편 2NE1은 오는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