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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퀸즈vs보이프렌드, 'K팝스타'의 화려한 종지부는 누가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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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퀸즈vs보이프렌드, 'K팝스타'의 화려한 종지부는 누가 찍을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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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도깨비’란 드라마가 나오잖아요. 그럼 예전의 ‘태양의 후예’ 얘기 안 해요.”

‘K(케이)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심사위원 유희열은 탈락자 샤넌, 민아리(고아라, 이수민, 전민주)가 앞으로 준비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TOP(탑)2에 오른 퀸즈(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와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역시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낼 우승후보로 꼽히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두 팀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이전의 무대를 뛰어넘는 드라마를 보여줄까? 퀸즈와 보이프렌드의 마지막 경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예능 ‘K팝스타6’ 퀸즈(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 [사진 = SBS 예능 ‘K팝스타6’ 화면 캡처]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6’(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에서는 TOP(탑)2 결정전이 치러졌다.

TOP(톱)4에 오른 샤넌, 민아리(고아라, 이수민, 전민주), 퀸즈(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는 경쟁을 펼쳤고, 그 결과 퀸즈와 보이프렌드가 살아남으며 이번 주 진행되는 최종전에 오르게 됐다.

퀸즈의 김소희와 크리샤츄 김혜림, 그리고 보이프렌드의 박현진과 김종섭은 완전히 다른 색깔을 낸다. 두 팀은 성별과 나이가 다름을 물론이고, 연습생 출신들과 일반인 참가자들로 묶였다는 점에서 완전히 상반된다. 이런 두 팀의 극명히 다른 색깔은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김소희와 크리샤츄, 김혜림은 ‘K팝스타6’가 시작될 때부터 남다른 외모로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 사람은 빼어난 미모와 함께 실력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기도 했다. 

박현진과 김종섭은 11세의 어린 나이에도 성인 참가자 못지않은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드러내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조명을 받았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와 연습생 출신이 아니란 핸디캡을 갖고 있음에도 당당히 톱2에까지 오르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SBS 예능 ‘K팝스타6’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사진 = SBS 예능 ‘K팝스타6’ 화면 캡처]

‘K팝스타’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시즌1을 시작으로, 박지민,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케이티김, 이수정 등의 우승자를 배출해냈다. 그동안 퀸즈와 보이프렌드는 각 멤버들의 개성이 묻히지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팀워크를 보여주며 역대 우승자들 못지않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시즌6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는 ‘K팝스타’의 화려한 종지부를 찍을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다음주, ‘K팝스타6’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타는 것은 물론, 7년간 이어온 ‘K팝스타’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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