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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화성 드림파크 시대 개막, 장충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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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화성 드림파크 시대 개막, 장충 역사 속으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04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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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관 회장 "아시아 리틀야구 메카 조성"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틀야구가 1971년 개장한 장충구장을 떠나 경기도 화성시에서 새 역사를 시작한다.

지난 1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자리한 화성 드림파크에서 제3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행사를 겸한 성대한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 신현석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운영본부장, 한동범 하드스포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자리한 화성 드림파크.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화성 드림파크는 50년 넘게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된 부지를 활용,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 24만㎡ 규모로 조성됐다. 지가 포함 총 700억원이 소요된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 8일 착공했고 지난달 중순 개장했다. 5월 말이면 100% 완공된다.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리틀야구 메인구장의 전광판은 가로 18m, 세로 9m이며 조도는 2000룩스다. 2~4구장도 1200룩스에 달한다. 장충구장은 700~800조도였다”며 “아시아에는 8면이 함께 있는 야구파크가 없다. 화성 드림파크를 아시아 리틀야구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1971년 개장한 장충 시대가 저물고 화성 시대가 막을 올렸다. [사진=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리틀야구연맹은 지난해 11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예선(APT) 2년 개최권을 획득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거행되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아태 지역을 대표할 국가를 선발하는 APT 외에 KBO 12세 이하(U-12) 유소년 야구대회 등 한 해 15개 안팎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은 “리틀야구단 150팀, 초등학교 100여팀, 여자야구 40팀 등 300여 팀이 1년 내내 화성 드림파크를 찾을 것”이라며 “7만평 규모의 부지 가운데에는 평화생태공원 캠핑장이 조성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중앙 운영동에 푸드코트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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