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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곳 중 필수는 해금강·외도...바람의언덕과 공곶이, 몽돌해변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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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곳 중 필수는 해금강·외도...바람의언덕과 공곶이, 몽돌해변은 선택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4.04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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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남해의 풍광 좋은 여행지 중의 하나가 경남 거제시입니다. 한려해상공원의 푸른 바다와 샛노란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이며 다가오는 곳, 가는 곳마다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고, 동백꽃 등 상록수와 아열대성 식물이 많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 거제도입니다. 

그 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CF를 촬영한 곳도 즐비하고 펜션, 자연휴양림, 맛집, 대명리조트 등 여행과 휴양을 즐길 곳들도 많답니다.

<사진: 4월이 되면 거제도 바닷가 곳곳에 유채꽃이 핍니다.>

사람이 많이 간다는 것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 딱 한 곳만 꼽으라면 해금강과 외도입니다. 외도는 항상 인파로 붐빕니다.

거제시청 쪽에서 여차몽돌해변, 소매물도 방면으로 달리다가 가느다란 ‘함목 해변’에서 방향을 바다 쪽으로 꺾어서 가면,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튀김옷을 입힌 오징어튀김 같이 생긴 지형을 따라 계속 가면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바람의언덕과 신선대를 지나게 되지요. 

이윽고 육지의 맨 끝자락에 이르면 해금강관광호텔과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나타납니다. 눈앞에 절경이 펼쳐집니다.

 

<사진: 날씨가 좋은 날 해금강 유람선을 타면 ‘십자동굴’도 볼 수 있습니다.>

기이한 바위들이 물에 서 있고 그 틈으로 해금강 유람선이 드나듭니다. 경치가 수려한 이 일대를 ‘거제 해금강’이라고 부릅니다. 500m 앞의 자그마한 섬은 갈도(葛島)입니다. 칡뿌리를 박아놓은 모양을 닮았답니다.

해금강 일대와 지중해성 식물이 많은 외도 보타니아까지 유람선으로 둘러보는 것이 여행의 정석입니다. 

외도는 개인이 아열대성 식물 정원 분위기로 가꿔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외도 입장료는 1만1000원이며 단체 할인이 안 됩니다. 찾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배에서 내려 최대 1시간 30분만 체류할 수 있습니다. 

외도는 방문인원이 너무 많은 게 흠이지만,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가볼만한 가치가 확실히 있습니다. 유람선으로 기암괴석을 구경하며 갔다 오는데 2시간 남짓 걸립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은 해금강호텔 선착장과 장승포 선착장 등 2곳이 있습니다. 장승포에서 출발하는 배가 더 큽니다. 거제 맛집 하면 해물뚝배기를 먹었던 장승포의 식당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거제도 1박2일 여행코스를 계획한다면 파도에 돌들이 밀리며 희한한 소리를 내는 학동몽돌해변과 그보다는 좀 조용한 여차몽돌해변, 그리고 동백숲 명소인 지심도나 장사도를 포함시키면 좋습니다. 소매물도는 미리 기상예보를 보고, 섬에서 하루 묵을 작정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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