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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촬영지 어디? 정유미도 빠진 길리 트라왕안! '꽃보다 청춘' 라오스 이어 '여행 핫스팟'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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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촬영지 어디? 정유미도 빠진 길리 트라왕안! '꽃보다 청춘' 라오스 이어 '여행 핫스팟' 등극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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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윤식당의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촬영지는 어디일까? 인도네시아 발리, 그중에서도 길리 트라왕안이 '윤식당'의 인기와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윤식당을 애청하는 시청자라면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섬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윤식당 본 프로그램에서는 길리 트라왕안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배를 타고 한차례 들어가야 등장하는 섬이라고 표현했다.

윤식당의 배경이 된 길리 트라왕안 [사진 = tvN 윤식당 방송화면 캡처]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길리 트라왕안은 이미 서퍼들과 스노클링 매니아들에게는 유명한 관광지다. 실제 윤식당에서도 다수의 서퍼와 스노클링 매니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윤식당이 큰 인기를 끈 것과 함끼 길리 트라왕안의 인기도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에는 윤식당 촬영지'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윤식당'에서 보여지는 길리 트라왕안의 모습은 이국적이면서도 여유로운, 그야말로 '휴양지'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윤식당의 길리 트라왕안의 인기에 나영석 PD의 흥행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라오스는 주변국인 태국, 베트남에 비해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관광지였다. 그러나 '꽃보다 청춘'이 라오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라오스는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윤식당 촬영지 길리 트라왕안은 스노클링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 = tvN 윤식당 방송화면 캡처]

'꽃보다 누나'의 크로아티아도 방송 이후 여행자들의 인기 여행지가 됐다. 흔히 유럽 여행하면 서유럽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꽃보다 누나'는 당시 국내 여행자들에게는 생소한 크로아티아를 여행지로 선정했고, 결과는 '대박'이었다.

이처럼 나영석PD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사랑은 윤식당에서도 드러난다. 윤식당 속 길리 트라왕안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윤식당 종영 이후에는 아마 한국인 여행자들이 붐비는 섬이 되지 않을까? 

윤식당의 정유미, 윤여정 못지 않은 여행지 길리 트라왕안의 인기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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