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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의 명화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일요시네마)·'불꽃'(한국영화특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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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의 명화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일요시네마)·'불꽃'(한국영화특선) 방송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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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 프로그램에서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과 '불꽃'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4월 9일 오후 1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방송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 큰 사랑을 받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사진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스틸컷]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는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등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을 캐스팅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능청맞으면서도 엉뚱한 캡틴 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4월 9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 예정인 EBS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1975년 제작된 영화인 '불꽃'이 방송된다. '불꽃'은 유현목 감독의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다.

[사진 = 영화 '불꽃' 스틸 컷]

특히 '불꽃'은 당시 제14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하명중), 미술상(김유준), 조명상(손영철)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불꽃'은 선우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반공정서를 담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반공 정서가 주제가 아닌 당시의 시대상과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역사를 주제로 해 당시 평론가들에게 호평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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