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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이현우♥조이, 풋풋한 청춘남녀 '썸'에 현실감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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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이현우♥조이, 풋풋한 청춘남녀 '썸'에 현실감 한스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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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는 주인공인 주인공인 윤소림(조이 분)이 가수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다소 과장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이다. 그러나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에 현실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바로 조이와 강한결(이현우 분)의 설레는 '썸'이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서서히 마음을 확인하는 이현우와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가는 단계인 만큼 설레는 대사와 데이트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에서 이현우와 조이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썸'의 설레임을 한층 더 높였다. [사진 = tvN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된 '그거너사'에서는 이현우와 조이의 설레는 통화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우는 전화를 통해 "주말에 만날래?"라고 물었고 조이의 "왜요?"라는 말에 "그냥 만나고 싶어서"라며 마치 실제 '썸'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현우와 조이의 '썸'은 데이트로 이어졌다. 이현우는 조이의 크루드플레이 찬양에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조이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현우는 갑자기 달려드는 오토바이에게서 조이를 지키기 위해 자연스러운 포옹을 하고 풀린 조이의 신발끈을 무릎을 꿇고 묶어주는등 자상한 '썸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거너사'에서 주인공 조이는 고등학생, 이현우는 20대 초반으로 그려진다. 두 주인공의 나이 설정이 어린 만큼 조이와 이현우는 풋풋하고 설레는 '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실제 배우인 조이와 이현우 역시 20대 초반의 나이로 귀엽고 예쁜 청춘의 연애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나이다.

'그거너사'는 젊은 배우들의 활약과 '음악'이라는 소재로 마니아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다. '그거너사'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조이와 이현우가 보여주는 '풋풋한 첫사랑' 아닐까? 간질간질한 '썸'을 타고 있는 이현우와 조이가 언제 진짜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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