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유작으로 남긴 故 김영애의 발인이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오전 故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 중 별세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향년 66세로 별세한 故 김영애의 발인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 되고, 화장 과정을 거쳐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 될 예정이다.
지난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연기자 인생을 시작한 故 김영애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故 김영애는 '황진이', '로열 패밀리', '닥터스', '마녀보감', '킬미, 힐미', '미녀의 탄생' 등 드라마 뿐 아니라 '판도라', '특별수사', '허삼관', '카트', '변호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폭 넓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던 故 김영애는 다양한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그러나 故 김영애는 한 TV 프로그램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사업 실패라는 위기를 맞이했다. 故 김영애는 사업 실패 이후 이혼과 건강 악화라는 결과를 얻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췌장암 투병 중에도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던 故 김영애는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유작으로 남기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