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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황찬성, 연극 이어 드라마 '7일의 왕비'까지… 연기자로 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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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황찬성, 연극 이어 드라마 '7일의 왕비'까지… 연기자로 성장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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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은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는 멤버들이 많은 그룹이다. 우영과 택연을 시작으로 준호, 찬성이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 2PM은 주로 음악 활동과 예능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황찬성 [사진= 스포츠Q DB]

멤버 중 택연은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우영은 택연과 함께 '드림하이'에 출연했고,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 '협녀, 칼의 기억', 드라마 '기억' '김과장'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PM의 막내 찬성 연기 연기로 주목 받았다. 그는 2PM으로 데뷔하기 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가장 먼저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황찬성은 '정글피쉬' '7급 공무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황찬성의 연기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를 통해서였다. 당시 황찬성은 남정기(윤상현 분)의 동생인 남봉기 역을 연기했다.

당시 황찬성은 '청년 백수'이지만 취직 빼고 다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황찬성은 '욱씨남정기' 윤상현의 확실한 해결사로 활약하는 등 키플레이어 역할을 해내 주목 받았다.

황찬성 [사진= 스포츠Q DB]

뿐만 아니라 황찬성은 최근 연극 무대로도 발길을 돌렸다. 황찬성은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 됐고,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연기하게 됐다. 드라마·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연극 연기에 도전하는 황찬성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졌다.

'욱씨 남정기' 이후 드라마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았던 황찬성은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캐스팅 소식에 이어 KBS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과 사극에 도전하는 황찬성이 무대와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이미지와 맞는 밝고 유쾌한 느낌의 캐릭터를 주로 소화해 온 황찬성이 사극 작품인 '7일의 왕비'를 통해 얼마나 색다르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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