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한층 슬림해진 몸매와 작아진 얼굴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사뭇 달라진 그의 외모를 접하곤 이태임의 뷰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온스타일(On Style) 예능 ‘겟잇뷰티’에 출연해 헤어디자이너 차홍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스타일로 변신시켰다.
해당 방송에서 이태임은 “섹시한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작품에 제한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태임은 데뷔 때부터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를 주로 선보였다. 긴 생머리는 섹시하면서도 또렷한 이미지를 주지만 무겁고 긴장돼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차홍은 이태임의 헤어스타일 변화를 위해 커튼 뱅을 추천했다. 커튼 뱅은 앞머리 쪽을 자연스럽게 말아 얼굴라인을 작아 보이게 하면서 고혹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효과가 있다.
정샘물은 이태임의 얼굴형이 동글동글하다는 점을 캐치해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컨투어링 기법은 골격을 살려 얼굴을 입체감 있어 보이게 만드는 연출법이다.
이태임은 차홍과 정샘물의 손길을 거쳐 색다른 외모로 변신했다. 기존의 긴 생머리에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턱 선을 살리면서도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따뜻하면서도 여린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날 이태임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변화 시도로 섹시한 이미지에서 청순한 외모를 갖게 됐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태임은 다이어트를 통해 외모 자체를 가녀리게 만들었다.
이태임이 실제로 외모에 많은 변화를 준만큼, 대중은 앞으로 그의 색다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까? 이태임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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